*번역기입니다.

 

아다크리스 루루A>

 크악...

 

아다크리스 루루B> 

 가, 강하다...

 

우다이>

 정말 강하군!

 

아루나>

 유넥티스, 우쭐대지 마라!

 얘들아, 나와라!

 

유넥티스>

 ... 

 

토미미>

 으, 역시 주마마, 과연 대단하네.

 비록 혼자지만, 웬만한 아다크리스도 그녀의 적수가 되지 못해. 가비알처럼.

 그렇지만...

 


>"저 사람을 잘 아는 것 같은데."

 

토미미>

 네, 주마마와 가비알은 옛날부터 저희 동네에서 가장 강한 두 명이거든요.

 그렇지만 제가 알기로는, 주마마는 아직 가비알을 이긴 적이 없어요!

 

>"..."

 

토미미>

 박사님, 바깥에는 저렇게 강한 사람이 별로 없죠?

 그렇지만, 가비알은 더 대단해요!

 

 

>"잘생겼네."

 

토미미>

 우, 주마마는 하긴 잘생겼죠.

 그렇지만, 가비알은 더 잘생겼어요!

 


토미미>

 그렇지, 가비알?

 어라, 가비알은 어디 있지?

 

 

아다크리스A>

 이봐, 다들 봐, 저 사람은!

 

아다크리스 B>

 나 아까 오는 길에 봤어. 저 사람은-

 

아다크리스C>

 정말 뜻밖에도 돌아왔구나!

 

유넥티스>

 너는-

 

군중>

 가비알!

 

토미미>

 와아아아아, 가비알이 직접 무대 위로 뛰어올라갔어요!

 

가비알>

 오랜만이야, 주마마!

 지금은 널 유넥티스 족장이라고 불러야 하는 건가?

 

유넥티스>

 돌아올 거라고 생각 못했어, 가비알.

 

가비알>

 그래, 토미미가 날 불렀거든.

 응? 잠깐만, 너 언제 사르곤 말을 할 줄 알게 된 거야?

 

유넥티스>

 ... 너도 그 언어를 할 줄 안다니. 이 언어는 확실히 바깥세상의 언어가 맞는 것 같네.

 오랫동안 배웠어.

 ... 나는 네가 다시 돌아오지 않을 줄 알았는데.

 

가비알>

 돌아올 거야. 지금이 아니라, 미래에도 나는 돌아올거야. 여기는 나의 집이거든.

 

유넥티스>

 ... 대족장이 되고 싶은 거야?

 

가비알>

 아니. 원래는 너한테 볼일이 있어서 널 찾은 거니까, 싸움이 끝나고 난 뒤에 널 찾아가도 되었지.

 그렇지만, 네가 이렇게 강해졌다니, 어떻게 참을 수가 있겠냐고!

 

유넥티스>

 정말로 의사가 된 거야?

 

가비알>

 맞아.

 헤, 나는 바깥에서 아주 유명한 의사라고!

 

유넥티스>

 정말 의외네.

 

가비알>

 너는? 지난번에는 무슨 일을 하느라고 참여 안 한 거 아니었어? 드디어 작업이 끝난 건가?

 

유넥티스>

 ... 맞아.

 곧 보게 될 거야.

 

 

토미미>

 으으으, 가비알은 안 나간다고 했던 거 아니었나...?

 


>"가비알이 너의 예상을 뒤엎기라도 한 거야?"

 

토미미>

 네?! 아, 아니에요! 다, 다만...

 

>"..."

 

토미미>

 박사님도 홀딱 반했군요...

 우우, 확실히 멋있긴 하지만, 그렇지만...

 

>"저래야지 가비알이지." 

 

토미미>

 우우, 그렇다고는 해도요.

 


유넥티스>

 ... 넌 아직도 강하구나, 가비알.

 

가비알>

 헤헤, 너도 나쁘지 않아, 주마마!

 

유넥티스>

 하지만, 너는 너의 주먹에 너무 의존하고 있어.

 

가비알>

 뭐?

 

유넥티스>

 네 주먹이 네가 많은 일을 할 수 있게 해 주니까, 너는 절대로 주먹 이외의 것으로 일할 생각을 안 하는 거겠지.

 그게 너의 한계고, 우리 모두의 한계야.

 

가비알>

 너 도대체 무슨 말을 하는 거야?

 

유넥티스>

 나는 지금, 바뀌어야 한다는 말을 하는 거야.

 

 '엇차' '엇차'하는 정돈된 목소리에 뒤이어, 숲 속에서부터 무언가 거대한 물건이 신전으로 다가왔다.

 그것은 느리고, 또 튼튼히 '걸어가며', 아직 그 전체 모습이 보이지 않았는데

 그야말로 난공불락이라는 느낌이 들었다.

 

유넥티스>

 넌 확실히 강해, 가비알.

 원래 나는 이걸 대족장이 된 후에 쓰고 있었어.

 지금, 나는 이걸로 너에게 맞서야만 할 거 같아.

 다만, 결과는 같아.

 이건 이곳을 바꾸게 될 거야.

 

가비알>

 네가 무슨 말을 하는지 모르겠지만, 나는 그렇게 쉽게 쓰러지지 않아!

 

유넥티스>

 아니, 너는 쉽게 쓰러질 거야.

 ... 대사장, 조준, 발사!

 

가비알>

 뭐야, 저게?!

 

유넥티스>

 봐, 내가 말했잖아, 가비알.

 다만, 이걸 이용해서 너에게 대항하는 것은 결코 내 본래 목적이 아니야.

 주먹에 기대는 것에는 미래가 없어, 가비알.

 앞으로는, 기계의 시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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