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기입니다

**같은 캐릭터의 대사는 이어서 썼습니다

 

가비알>

 박사, 잠깐 주위를 둘러보고 왔는데, 다른 사람들은 보이지 않았어.

 보니까 제전이 끝난 뒤에 다시 우림으로 가서 찾아봐야 할 거 같아.

 

페타>

 --! (승리의 포효)

 

토미미>

 아, 페타가 이겼나 봐.

 

가비알>

 저 페타란 녀석, 아주 유능하네. 한판 붙어보고 싶은걸.

 

토미미>

 응, 저 사람은 우리 부족의 용사야.

 하지만, 가비알보다는 훨씬 못 미치겠지.

 

가비알>

 하하, 그렇다면 별로겠구나.

 

토미미>

 가비알은 어릴 적에 하마터면 대족장 자리에 오릴 뻔했잖아! 재능으로는 페타에게 지지 않아!

 

>>"어릴 적에?"

 

가비알>

 응? 아, 그때 말이구나.

 내가 어릴 적에는, 재미있어서 한 번 제전에 참여해본 적이 있었어.

 

토미미>

 응, 그때 가비알은 이미 엄청났었어!

 


<과거 회상>

 

아다크리스 용사>

 하하...

 황야의 의지 부족 최강자도 고작 이 정도란 말이냐!

 

토미미>

 대, 대단해...

 

아다크리스A>

 쳇, 우리 부족의 용사가 저리도 쉽게 당할 줄이야.

 

아다크리스B>

 우리가 같이 나서자!

 

아다크리스A>

 안 돼. 인원수도 우리가 상대도 안 돼... 이번에는 포기할 수밖에 없나...

 

아다크리스 우승자>

 또 누가 도전하겠느냐! 없다면, 내가 직접 대족장에게 도전하겠다!

 

가비알>

 나다!

 

아다크리스 우승자>

 너는... 황야의 의지 부족의 고아 가비알인가?

 듣기로는 어린애들 사이에서 꽤나 한다고 하던데.

 하지만 꼬맹이는 제전에 참여할 자격이 없어, 썩 집으로 돌아가서 젖이나 몇 년 더 먹고 오라고.

 

가비알>

 흥, 나를 이기고서 다시 말해보시지!

 

아다크리스 우승자>

 하! 역시 고아인가,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는군!

 

가비알>

 부족 사람들은 나의 가족이다! 헛소리 그만해, 붙을 거야 말 거야?!

 

아다크리스 우승자>

 흥, 꼬맹이, 죽고 싶은가 보군!

 

<주먹 두 번>

 

아다크리스 우승자>

 그, 그럴 리가... 단 두 주먹에...

 

토미미>

 가비알, 대단해...

 

가비알>

 흥, 이것밖에 안되나?

 나에게 도전할 사람은 더 없나?!

 

 


>> "가비알이 고아였다고?"

 

토미미>

 가비알, 말 안 했어?

 

가비알> 

 말 안 했던가? 아, 그랬나 보네.

 별로 중요한 일도 아니잖아. 나는 내 부모님이 누구인지 몰라.

 하지만 그건 여기에서 드문 일이 아니었어.

 

 박사, 상상도 못 하겠지만, 이곳에서 사람이 죽는다는 것은 무척이나 간단한 일이야.

 심지어는 재해-사실 이곳 사람들은 재해라는 것이 뭔지 전혀 몰라-한 차례의 감기로,

 악천후로 적지 않은 사람이 죽을지도 몰라.

 

 내 생각에 우리 부모님은 아마 그렇게 막 돌아가셨을 것 같아.

 에이, 이 이야기는 그만하자. 어차피 내가 어릴 때부터 부족 사람들과 함께 자랐다는 사실만 알면 되는데.

 

토미미>

 가비알...

 


>>"고생했어."

 

가비알>

 그러지 마, 박사. 내가 불쌍한 것 같잖아.

 나만 고아인 게 아니야. 여기에는, 몇 개의 가정이 함께 몇 명의 고아를 기르는 일이 아주 흔하다고.

 

>>"..."

 

가비알>

 박사, 너무 깊게 생각하지 마.

 나도 이곳을 떠나고 나서야 알았어. 이런 상황이 비정상적인걸.

 그리고 그건 오히려 내가 의학을 공부해야겠다는 생각을 굳게 가지게 해 주었다고.

 

>>"적어도 너는 지금 그 누구보다 건강해"

 

가비알>

 하하, 그렇지.

 


>>"그래서 그 제전의 결과는?"

 

가비알>

 그때는...

 

???>

 찾았다, 이 나쁜 현상금 사냥꾼들!

 

페타>

 누구냐?!

 

가비알>

 응? 이 목소리는...

 

케오베>

 박사님을 돌려줘!

 

페타>

 무슨 말을 하는 거야?

 

가비알>

 케오?!

 토미미, 네 부하들 보고 묶어서 부족으로 돌아가라고 하지 않았었어?

 

토미미>

 에, 그랬나?

 

가비알> 

 저 아이는 힘이 세니까, 아마도 곧바로 탈출했겠지...

 

케오베>

 현상금 사냥꾼, 박사를 내놔!

 아니면 대지의 끝까지 쫓아가서 절대로 가만두지 않을 거야!

 

가비알>

 쯧, 저 바보 아직도 제정신이 돌아오지 않았나 보네.

 

페타>

 크악!

 

토미미>

 페타가 날아갔어!

 

아다크리스A>

 저 사람이 페타를 해치웠어!

 

아다크리스B>

 정말 대단한 실력인가 보군...

 

아다크리스C>

 어디에서 온 괴짜냐?! 어느 부족에서 온 거야?!

 

아다크리스A>

 몰라, 그녀가 무슨 말을 하는지 전혀 알아들을 수 없어!

 

아다크리스B>

 상관없어, 어쨌든 그녀를 해치우면 되는 거지?

 

가비알>

 쳇, 사람들이 케오베를 새로운 도전자로 생각하고 있는 건가...

 

토미미>

 가비알, 가서 도와줄까?

 

가비알>

 잠깐만. 저 바보는 전투력이 여전히 엄청 강해. 응당 대처할 수 있을 거야. 지금 올라가면 다치기만 할 거야.

 하지만, 혼란스러워질까 봐 걱정되네. 박사, 토미미네 부하를 지휘해서 이 상황을 장악해줘.

 

 

 

 

 

 

 

 

'ARKNIGHTS_STORY' 카테고리의 다른 글

[RI-4] 전투 전  (0) 2020.08.29
[RI-3]전투 후  (0) 2020.08.29
[RI-2] 전투 후  (0) 2020.08.28
[RI-2] 전투 전  (0) 2020.08.28
[Twilight of Wolumonde] TW-1 後  (0) 2020.07.20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