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KNIGHTS_CHARACTERS

[저격] 에이프릴 / 四月

MorrisW 2020. 9. 28. 01:37

* ACESHIP(ARKNIGHTS OPERATOR DETAILS)의 정보를 사용했습니다.

** PAPAGO를 사용하였습니다.

코드네임 에이프릴
성별 여성
전투경력 없음
출신지 림 빌리턴
생일 1월 27일
종족 카우투스
신장 157cm
감염여부 감염자

고용 계약서 정보

 그녀를 부를 때에는 큰소리로 불러야 한다는 걸 기억해라.

 

 로도스의 저격대원인 에이프릴은, 언제나 기분이 좋다.

 

잠재능력 업그레이드 토큰 설명

 '에이프릴'이라는 곡이 수록되어있는 앨범을 완전히 새로 포장한 것. 위에는 리본으로 나비매듭이 지어져 있다.

 

 에이프릴의 잠재력을 높이는 데 사용됩니다.


객관적 이력

 본디 림 빌리턴에서 사냥꾼을 하고 있었으나, 광석병에 감염되어 일자리를 잃고, 이곳저곳을 전전하다 로도스에 왔다.

 

 전문적인 훈련을 받은 적이 없고, 항목별 지표는 평범하였으나, 이전에 가졌던 직업 덕택에 저격면의 훈련에서 높은 수용도를 보여, 현재는 저격 대원으로서 각종 임무에서 활약하고 있다.

 


진료 분석 기록

 방사선 검사 결과, 해당 대원의 장기 윤곽은 모호하며, 특이한 그림자가 발견되었다.

 순환계통 내의 오리지늄 결정에서 이상이 발견되었으며, 광석병 감염 징후를 찾아볼 수 있다.

 현 단계에서 해당 대원이 감염자라고 확인할 수 있다.

 

[체세포와 오리지늄의 융합률] 5% 

 등 부분에 소량의 오리지늄 결정 분포가 보인다.

 

[혈액 속 오리지늄 결정 밀도] 0.17u/L

 

 본인의 말에 의하면, 병에 걸린 이후 가능한 한 오리지늄이 많이 있는 곳과 같이 위험한 환경을 피해왔으나, 해당 대원이 장기간 비교적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였기 때문에 병세는 만연해있는 것과 다름없는 상태다.


자료 제1번

 무척이나 도시적인 느낌을 주는 소녀로, 언제나 휴대용 카세트 플레이어를 가지고 다닌다. 

 성격이 상당히 외향적이라, 누구와도 사이좋게 지낼 수 있다.

 삶의 질을 상당한 정도로 추구하며, 트렌드에도 관심이 많아 우타게나 오키드와 이야기를 나누는 장면이 자주 목격된다.

 

자료 제2번

 림 빌리턴은 광업이 비교적 발달되어있기 때문에, 국민이 오리지늄에 접촉할 확률이 나른 나라보다 훨씬 높다. 그래서 림 빌리턴에 있는 대부분의 회사에서는 부주의에 의해 감염된 직원들에 대한 복리후생 조치가 다소 마련되어있어, 직원들이 안심하고 일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그러나 에이프릴이 겪은 것은, 아마 모든 회사가 그렇다고 할 수는 없다지만, 우리는 비록 감염자가 미움받는다고 하더라도 직원들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도록 만들기 위해서 어쩌면 대부분의 회사들이 정말 조금의 돈으로 그들을 위로하는 것을 개의치 않아할 것이라고 말해야겠다. 그러나 아랫사람들이 꼭 그렇게 생각하지는 않을 것이다.

 

 에이프릴이 림 빌리턴에서 살 수 없게 된 진짜 이유가 회사 복지가 공수표가 되어서였는지, 어떤 나쁜 사람들에 의해서 방해를 받았던 것인지에 대해서는, 우리는 이미 알 수 없으며 에이프릴 본인도 그 문제에 대해 깊이 들어가고 싶다는 생각이 없다는 것이 매우 분명하다. 물론 어느 쪽이든 사실 상관은 없지만, 후자의 경우였을지라도 에이프릴은 아마 자신의 권리를 얻는 방법조차 찾기 어려울 것이다. 감염자의 처지란 그만큼 어렵다.

 

자료 제3번

 로도스에서 인테리어 경연대회를 열게 된다면--비록 로도스가 그런 대회를 열 것 같지는 않지만--에이프릴은 당연히 상위 순위에 오르게 될 것이다.

 

 로도스의 숙소는, 거주자의 생활에 필요한 모든 것을 제공하는 점을 제외하면 기본 디자인이 매우 소박하며, 대부분의 대원들도 방을 꾸미는데 관심을 두고 있지 않다. 그러나 로도스 아일랜드는 대원이 함체에 손상을 주지 않는 것을 전재로, 숙소의 실내 개장을 금지하지는 않는다. --로도스는 대원이 안심하고 살아가길 바라는 의미에서 숙소의 실내 개장을 사실상 장려한다--이 때문에 대부분의 대원 숙소는 상당히 소박하지만, 일부는 특색이 있는 곳도 있다. 에이프릴의 숙소는 그중 특색으로 따지면 제일가는 방이다.

 

 그녀의 방은 그녀에 의해 아주 정교하게 꾸며져 있다. 포스터, 장식용 소품, 화분 등 전체적으로 상당히 생활적인 분위기가 조성되어있는데, 이는 본인의 성격과 아주 잘 맞는다. 그녀의 일상적인 모습을 볼 때, 그녀가 로도스에서의 삶에 상당히 잘 적응하고 있다는 점은 우리를 기쁘게 만든다.

 

자료 제4번

 종종 사람들이 인식하지 못하는 오류가 있는데, 그것은 바로 어떤 사람이 감염자가 되면 감염자의 말에 찬성하고 감염자의 편을 드는 오류를 범하게 된다는 점이다.

 

 사실은 물론 그렇지 않다. 사람이란 언제나 갑작스러운 변화를 받아들이기 어려워한다. 변화를 받아들이고자 시도해보는 것만으로도 성격이 활달하다고 할 수 있다. 특히 갑자기 갑작스레 광석병에 걸리게 되는 식의 격변은 받아들이기 어려운 일이나, 이는 납득하기 어려운 것도 비난받을 일도 아니다.

 

 모든 사람이 감염자라고 하는 자신의 신분을 의연하게 받아들일 수 있다는 말은 결코 할 수 없다. 새로 들어온 로도스 아일랜드의 대원은 업무 과정상 불필요한 부담과 충돌이 생기지 않도록, 가입 초기부터 자신의 신분을 인정하는 것에 대한 심리 지도를 받아야 한다.

 

 에이프릴과 같은 민간 출신 대원은 이 방면에서 특히 주목할 만하다--우리가 인정해야 하는 현실은, 감염자에 대한 차별이 은연중에 강화되었다는 것으로, 감염자에 대한 차별이란 스스로는 악의가 없다고 하여도 그들이 받는 교육이나 주변 환경을 통해 감염자를 인간으로 보지 않게 되는 것인데, 그런 사람들이 감염자가 되더라도 다른 감염자들을 동반자로 보지 않을 것은 분명하다. 이런 종류의 관념이란 매우 되돌리기가 어려운 것이다.

 

 다행히도, 에이프릴의 명랑하고 활달한 성격은 이 점에서 크게 작용하였다. 그녀는 비록 일부 감염자에 대한 자연적인 차별과 그에 따른 자기혐오도 가지고 있었지만, 심리 지도와 로도스 생활환경의 영향 아래서 그녀는 신속하게 그러한 생각에서 벗어나, 곧이어 어떻게 하면 똑같이 고통을 받는 다른 사람들을 도울 수 있을까 하는 생각으로 돌아서게 되었다. 비록 에이프릴의 전투 능력은 결코 뛰어나다고 할 수는 없지만, 그녀의 사고방식은 모두가 배울 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