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3]전투 후
*번역기입니다.
아다크리스A>
저 괴짜 정말 대단해! 벌써 몇 명이나 물리쳤어!
아다크리스B>
뭐라고 말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정말 강하군!
아다크리스C>
저 사람을 대족장으로 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
토미미>
... 가비알, 네 동료 정말 대단하다.
가비알>
이런 상황에서는 사람 골치만 썩이지만은.
겨우 좀 소강상태네, 쟤 좀 제압하러 올라가 볼게...
케오베>
뭐야, 리유니온, 또 온 거야?!
역시 너희가 박사를 빼앗아간 거구나!
움직이지 마!
가비알>
이런, 저 바보가 도망가려고 해!
쫓아갈게! 토미미, 박사랑 함부로 움직이지 마. 갔다가 너희한테 돌아올게.
토미미>
에, 응!
토미미>
...
아, 위에서 또 새로운 사람들이 싸우기 시작했네요.
... 박사님, 가비알이 밖에서 어떤 모습인지 알려주실 수 있나요?
>> 로도스 아일랜드에서의 가비알의 생활을 알려준다.
토미미>
가비알의 바깥 생활은 정말 좋네요.
...
>> "..."
토미미>
혹시 가비알과 잘 아는 사이는 아니신건가요?
잘됐다!... 아, 아뇨. 저는 그냥 박사님이 가비알과 함께 돌아온 걸 보고,
가비알이 당신을 무척 좋아하는 것 같아서, 가비알과 좋은 사이인 줄 알았어요.
괜찮아요, 가비알은 좋은 사람이에요. 친하게 지내실 수 있을 거예요!
>> 가비알의 의사로서의 모습을 알려준다.
토미미>
잘되었네요, 역시 의사가 되더라도, 가비알은 결국 가비알이네요!
그래, 가비알은 변하지 않았어, 다행이다...
토미미>
그럼 가비알이 떠난다면, 어떻겠어요?
>>"슬플 거야."
토미미>
응, 그렇죠. 저도 참 많이 울고 상처 받았어요...
>>"..."
토미미>
어, 어떻게 그러실 수 있어요!
가비알은 저렇게 좋은데, 당신을 떠나려는 데도 어떻게 괜찮다고 느낄 수 있나요?
>>"그녀가 새로운 길을 찾은걸 축하하겠지."
토미미>
정말 대단하세요... 저는 그러지 못할 거예요.
저는 계속 가비알이 돌아오기를 바라고 있어요.
토미미>
박사님, 저, 가비알에 대해서는, 저, 지지 않을 거예요!
>>"파이팅." // (고개를 끄덕임) // "지지 않겠어!"
>>"그래서 그 제전의 결과는 어떻게 되었어?
토미미>
그때는...
<회상>
가비알>
뭐야. 너희 어른도 고작 이 정도인가.
또 나에게 도전하고 싶은 사람은 없는가!
아다크리스A>
저렇게나 많은 어른들을 때려눕히다니...
아다크리스B>
가비알, 굉장해!
아다크리스C>
설마 가비알이 대족장이 될 수 있을까?
???>
내가 있다!
가비알>
뭐야, 무슨 일이야, 주마마.
너는 네 기계를 만들러 간 게 아니었나? 너를 보러 가도 너는 나를 거들떠보지도 않았잖아.
주마마>
... 마지막으로 한 번 시도해보고 싶어서.
가비알>
뭐를?
주마마>
내 주먹이 너를 이길 수 있는지.
가비알>
무슨 죽을 것처럼 말을 하고 그래.
주마마>
쓸데없는 소리 그만 해, 오늘은 안 질 거야, 가비알.
가비알>
흥, 그건 붙어봐야 하는 거야!
토미미>
둘은 정오부터 저녁까지 승패를 가리지 못했어요.
결국, 둘은 모두 힘이 빠지고 말아서 다른 사람에게 지고 말았죠.
그게 가비알의 첫 번째 제전이었어요.
>>"주마마는 어떤 사람이야?"
토미미>
주마마는 당시 비교적 가까이 지냈던 다른 부족 사람이었어요.
어릴 적에, 그녀와 가비알은 항상 함께 싸웠는데, 가비알은 그녀보다 강했지만 주마마가 이긴 적이 없지는 않아요.
하지만 저는 가비알에게 그녀가 어느 날 어찌 된 일인지 더 이상 싸움을 좋아하지 않고,
기계를 연구하길 좋아하기 시작했다는 말을 들었죠.
그 날은 가비알과 주마마가 마지막으로 싸운 날이에요.
그 날 이후, 주마마는 다시는 가비알과 싸우지 않고 심지어는 사람들 앞에 나타나는 경우도 적어졌죠.
그 뒤로 주마마네 부족이 이사를 가서, 저는 그녀를 본 적이 없어요.
가비알 떠난 후에는, 대제전에도 모습을 보이지 않고 있죠.
>>"..."
가비알>
돌아왔어.
토미미>
가비알, 별 일 없었지?
가비알>
괜찮아. 쯧, 케오 그 녀석 도망 잘 가더라. 순식간에 사라졌어.
하지만 그녀의 능력이라면야 걱정할 건 없어. 토미미, 주마마는 왔어?
토미미>
아직 안 왔어.
아다크리스>
나에게 도전할 사람은 또 있는가!
???>
여기 있다.
가비알>
응? 딱 맞추어 돌아왔나 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