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KNIGHTS_CHARACTERS

[술사] 비즈왁스 / 蜜蜡

MorrisW 2020. 7. 31. 00:53

* ACESHIP(ARKNIGHTS OPERATOR DETAILS)의 정보를 사용했습니다.

** PAPAGO를 사용하였습니다.

코드네임 비즈왁스
성별 여성
전투경력 없음
출신지 사르곤
생일 9월 15일
종족 카프리니
신장 157cm
감염여부 비감염

고용 계약서 정보

 만지는 것이 허락된 뿔은, 쌍방 간의 친밀감, 신뢰, 그리고 존중을 대표한다. 

 사르곤 사막 부족의 사제인 비즈왁스. 금빛 모래밭에는 그녀의 축복이 깃들어있습니다. 

 

잠재능력 업그레이드 토큰 설명

 오일, 부드러운 브러쉬, 스크럽이 들어있는 토털 케어 기구. 사막 부족 내부에서 만들어진 물건으로, 거금을 들여도 구하기 어렵다. 만약 이것이 그렇게까지 비싸지 않다면, 손톱을 다듬는데도 쓸 수 있을 것이다.

 

 

 


객관적 이력

 사르곤 사막 깊은 곳의 오래된 부족에서 온 대원 비즈왁스는 자발적으로 로도스에게 연락을 하여, 배에 올라 사람을 찾고자 하였다. 비즈왁스 양은 찾는 사람이 당분간 귀함하지 않을 것을 알게 된 후, 로도스에 가입을 신청하여, (*대원으로서 일을-역자 주)수행하면서 가족과의 재회를 기다리고 있다.

 

 비즈왁스는 현재 테스트를 거쳐 정식 대원이 되어, 로도스 아일랜드에서 술사 대원으로서 일하고 있다. 로도스는 그녀의 긴 유학시련 중 첫 번째 장소가 될 것이다.

 


진료 분석 기록

 방사선 검사결과, 해당 대원의 장기 윤곽은 뚜렷하며, 특이한 그림자는 발견되지 않았다.

 순환계통 내의 오리지늄 결정에서 이상은 없었고, 광석병 감염 징후를 찾아볼 수 없었다.

 현 단계에서 해당 대원이 비감염자라고 확인할 수 있다.

 

[체세포와 오리지늄의 융합률] 0%

 비즈왁스에게 원석병의 감염 징후는 없다.

 

[혈액 속 오리지늄 결정 밀도] 0.11u/L

 비즈왁스는 생활 속에서 오리지늄을 거의 보지 못했다.

 

오리지늄 아츠를 이용하면, 오리지늄을 접할 수밖에 없을 텐데. 그 때문에 병을 앓기는커녕 상당히 건강해. 우리 중 절대다수보다 훨씬 건강하단 말이야. 저 뿔 보여? 저 빛깔, 저 색, 나는 저걸 보자마자 저 소녀에게 틀림없이 아무런 문제도 없을 거라는 걸 알았다고!

--와파린


자료 제1번

 비즈왁스 양은, 우리에게 그녀 자신이 왜 로도스를 찾게 된 것인지 전혀 숨기지 않았다. 실제로, 그녀는 모든 인터뷰 과정에서 상당히 솔직한 태도를 보였는데, 이렇게 숨김없는 태도는, 그녀 자신이 묘사하는 그녀의 경력과도 부합된다. 그녀가 집 밖을 나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무언가를 숨기는 법도, 다른 사람을 신경 쓰는 법도 배운 적이 없다고 했다.

 

 본인의 말에 의하면, 비즈왁스 양이 로도스 아일랜드에 연락한 것은 먼저 부족을 떠나서 돌아다니는 그녀의 가족을 찾기 위해서라고 한다. 그리고 그녀가 찾고자 하는 가족은, 확인 결과 확실히 현직 대원 중의 한 사람으로, 로도스의 어느 부서에 속해있는 사람이었다. 하지만, 해당 대원은 현재 비밀 임무중으로, 당분간 본함으로 돌아올 수 없다고 한다.

 

 이런 결과에 대해, 비즈왁스 양은 숨김없이 자신의 허탈함을 표출하였다. 사막에서 온 이 젊은 카프리니는 표정을 짓는 것이 서툴렀지만, 그녀가 자기 어깨를 살짝 떨구고 눈꺼풀이 조금 내려왔던 것을 보면, 그녀의 실망감은 이러한 미세한 표정 변화에서 의심할 여지없이 드러났다고 할 수 있다. 다행히도, 그녀의 우울감은 오래가지 않았고, 그녀는 곧 실망감을 떨쳐내었다. 비즈왁스 양이 집을 떠나 여행길에 오른 뒤, 무척 중요한 결정은 내린 것은 이때였다. 

 

 그녀는 로도스에 가입하기로 결정했다.

 

자료 제2번

 비즈왁스 양은 그녀의 양 뿔을 애지중지했는데, 그녀와 교류가 있었던 거의 모든 간부는 그 사실을 알고 있다. 카프리니, 포르테, 그리고 그 외의 뿔을 가지고 있는 종족들의 생각에, 그들의 뿔은 단연코 외형상 매우 중요한 부분으로, 마치 막 번성하는 사업과도 같이, 뿔을 케어하는 서비스 업은 수요도 많고 반응도 좋을 것이다. 하지만 지금 우리 대원들을 보면, 이미지에 신경을 쓰고 있다곤 해도 그렇게 딱히 수요가 있다고 하기에는 어렵다. 비즈왁스 양 같이, 자기 외형 중 특정 부분에 강한 관심을 보이고 관련 노하우까지 갖춘 대원은 오히려 소수라고 할 수 있다.

 

 비즈왁스는 매일, 일정 시간을 내어, 그녀의 크고 굽어있는 뿔을 케어하는데 사용한다. 그 케어 절차에는 보통 부드러운 천으로 닦기, 오일 바르기, 부드러운 브러시 관리, 광택 내기 등 여러 가지 절차가 있다. 비즈왁스는 모든 항목에 대해 조금도 소홀히 하지 않고 완벽하게 이를 수행한다. 그녀가 하루도 쉬지 않고 노력한 결과, 그녀의 뿔은 빛깔과 모양, 강견함 등의 분야에서 상당히 높은 수준에 이르렀다. 

 

 다른 카프리니 대원들과의 인터뷰에서의 질문을 통해, 우리는 카프리니의 미의식 중에서, 비즈왁스의 뿔은 결코 보기 드문, 절묘한 아름다움을 가진 좋은 뿔이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비즈왁스는 그날 그날의 케어를 마치고, 시간이 남는다면 도움을 필요로 하는 다른 대원들에게 도움을 주는데, 이런 것은 그녀가 어느 소집단에서 인기가 많도록 만들어주었다.

 

자료 제3번

 사르곤 사막의 깊은 곳에서는 어딘가로 가는 것이 불편하다. 외부와 가장 단절되어있는 지역에서는, 많은 재앙전보전달자들 조차도 발을 들여놓기 어렵다. 그러나 비즈왁스네 부족의, 외지에서 돌아온 젊은 부족원들은 그들이 본 문물을 가져왔으며, 또한 이런 전통 덕분에 사막 깊숙이 자리 잡은 부족이라고 할지라도 다른 오래된 부족들과 같이 외부에서 온 새로운 것들을 모두 배척하지 않는다. 

 

 부족의 젊은이들을 제외하고서라도, 매년 한 두명의 노련한 재앙정보전달자가 일정기간 이곳을 방문해, 부족 사람들에게 최신 정보와 최신 음악잡지를 전달해주고 있다. 비즈왁스는 보기만 해도 야무져 보이는 사람이 아니지만, 여자아이의 성격이란 단순하여, 무척 알기가 쉽다. 비즈왁스는 음악을 좋아했는데, 집을 떠날 때 그녀는 음악 협회에서 발행한 많은 잡지를 가지고 나왔다. 이 잡지 신간들은 술사 대원들 사이에서 큰 환영을 받았고, 비즈왁스 그녀 자신까지 빠르게 받아들여져 다른 대원들과 원활한 관계를 구축할 수 있게 만들어주었다.

 

 비즈왁스는 비록 평상시에 말이 많지 않고, 대부분의 시간동안 조용하지만, 이따금씩 갑자기 주의가 산만해지기도 한다. 하지만 이것이 그녀가 생각을 하지 않는다는 뜻은 아니다. 비즈왁스가 로도스 아일랜드에 들어와 정식 대원이 된 것은, 일시적인 충동에 의해 결정된 것이 아니라, 그녀만의 생각에 의한 것이었다.

 

 그녀가 이곳에 머물며 가족과의 재회를 기다리는 것이 가장 직접적인 원인이지만, 그것은 단지 그녀의 목적 중 하나일 뿐이다. 비즈왁스는 한참 동안 생각해본 후, 로도스 아일랜드에서의 생활이 부족의 성인 시련에 도움이 된다고 판단한 것 같다---혹은 로도스 아일랜드와 함께 행동하는 것이 시련의 일환이라고 생각했을 수도 있다. 

 

 종합적으로 검토해 보면, 우리도 또한 이렇게 능력있는 술사의 가입을 마다할 이유가 없다고 본다. 비즈왁스의 가입이 우리에게 유익한 한편, 비즈왁스 본인에게도 유익한 선택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로도스 아일랜드는 이 땅을 좀 더 깊이 알 수 있는 많은 기회를 제공하고 있기 때문이다.

 

겸사겸사, 정식 대원의 코드네임을 정할 때, 이 젊은 카프리니는 수개월 동안 결정을 지체하면서, 편지를 통해 고향에 도움을 청한 끝에 비로소 현재 사용하는 코드네임을 정할 수 있었다.

 

자료 제4번

 땅은 넓지만 기후는 비교적 가혹한 사르곤의 오지에는 수많은 중소형 부족들이 흩어져있다. 이 중 일부 오래된 전통적인 취락은 외부세계와 소통할 수 있는 통로가 부족하여, 문화적으로도 종종 그들만의 독특한 풍습이 남아있는데, 심지어 현지의 독특한 신앙도 남아있다. 비즈왁스가 속해있는 카프리니 부족은 외부와 연락을 주고받았음에도 불구하고, 관습과 신앙을 잃지 않았다.

 

 이들 부족이 지닌 이른바 신령신앙은 조잡하고 야만적인 원시적 유산에 불과하다는 시각이 많지만, 그와 동시에 일부 연구자들은 그런 오랜 신앙의 진원지를 밝혀내려 하고 있다. 

 

 비즈왁스는 우리에게 자신의 신앙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을 꺼리지 않았는데, 우리는 그녀의 이야기 속에서 그녀가 숭배하는 것에 대해서는 실제적인 이미지보다는 추상적인 표현을 더 많이 사용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실제로 스스로가 신의 축복을 받았다고 확신하는 비즈왁스조차, 자신은 신을 직접 본 적이 없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있다.

 

승급 기록

 모든 대원들에겐 각자의 갈 길이 있다. 로도스 아일랜드는 비즈왁스에게 여행의 첫걸음은 될지라도, 여기는 전혀 그녀의 종점이라고 할 수 없다.

 

 우리는 여러가지 이유로 인해 동행하며, 뜻을 같이하고 손을 맞잡을 수 있을지 몰라도, 모든 사람들은 제 갈 길을 찾아갈 것이다. 헤어질 날은 곧 찾아오게 될 것이다. 

 

 어떤 다른 길과 완전히 겹치는 길 같은 건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설사 서로의 길이 겹쳤다고 할지라도, 그것은 그저 일부가 겹쳤을 뿐이다.

 

 우리가 각자의 길을 찾아가도, 그녀가 준 축복만큼은, 당신의 길을 따라갈 것임을 기억하라.